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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900568
한자 尹東旭
영어공식명칭 Yoon Dongwook
이칭/별칭 경재(敬載),학은(鶴隱)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인물/의병·독립운동가
지역 경기도 시흥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이병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891년 9월 1일연표보기 - 윤동욱 출생
수학 시기/일시 1902년 4월~1911년 12월 - 윤동욱 서당에서 수학
활동 시기/일시 1919년 3월 30일연표보기 - 윤동욱 수암면 3.1운동 주도
몰년 시기/일시 1968년 10월 2일연표보기 - 윤동욱 사망
추모 시기/일시 1996년 8월 15일연표보기 - 윤동욱 대통령 표창 추서
추모 시기/일시 2014년 8월 15일 - 비석거리 3.1운동 기념비 건립
관련 사건 시기/일시 1919년 3월 30일 - 수암면 3.1운동 발생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1년 3월 1일 - 항일 애국지사 학은 윤동욱 선생 기념비 건립
출생지 경기도 안산군 초산면 궤곡리[깨골]
거주|이주지 경기도 시흥군 수암면 산현리 지도보기
활동지 경기도 시흥군 수암면 수암리 비석거리
묘소 경기도 시흥시 산현동 산52 지도보기
성격 독립운동가
성별

[정의]

경기도 시흥 지역이 속해 있던 시흥군 수암면 3.1운동을 주도한 독립운동가.

[개설]

윤동욱(尹東旭)[1891~1968]은 1902년 4월부터 1911년 12월까지 서당에서 수학하였다. 1919년 3월 30일 수암면 3.1운동을 주도하고 일제로부터 피체(被逮)되어 옥고를 치렀다. 1996년 8월 15일 대통령 표창이 추서되었다. 2009년 시흥의 인물로 선정되었다.

[가계]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경재(敬載), 호는 학은(鶴隱). 윤동욱의 선조는 윤민헌(尹民獻)의 손자 윤지미(尹趾美)의 직계이나 후사가 없어 동생 충정공 윤지완(尹趾完)의 아들 윤상형(尹尙衡)이 가계를 이었다. 5대조는 용담현령을 지낸 윤칭(尹秤)이고, 고조할아버지는 통덕랑(通德郞) 윤영대(尹榮大), 증조할아버지 윤기(尹琪), 할아버지는 윤종석(尹鍾奭)이다. 아버지 윤승덕(尹承德)과 어머니 이덕필(李德匹) 사이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부인은 안동 김씨(安東金氏)이며, 슬하에 윤상렬(尹詳烈), 윤범렬(尹範烈) 두 아들과 두 딸을 두었다.

[활동 사항]

1919년 당시 29세였던 윤동욱은 3월 30일 시흥군 수암면 화정리에 갔다가 수암리 비석거리[비립동(碑立洞)]에서 만세운동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참여하였다. 주민 2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윤동욱이 선두에 서서 군중의 기세를 돋우고 수암경찰서 주재소[지금의 안산시 수암동 478-1], 안산공립보통학교[지금의 안산초등학교], 수암면사무소[지금의 안산객사] 앞에서 대한독립 만세를 불렀다. 흥분한 군중들이 주재소와 면사무소를 습격하려 하였다. 그러자 윤동욱은 “우리가 독립되면 관공서는 우리 국유 재산이니 털끝만큼도 상하게 마라.”라고 하며 무마시켰다. 보통학교 앞에 이르러 순사 임건호(任健鎬)에게 “당신도 조선인이니 만세를 부르라.”라고 하였으나 임건호는 이에 응하지 않았다.

만세운동이 해산된 이후 일제의 대대적인 주동자 검거에서 피체되어 서대문형무소에 송치되었다. 5월 27일 보안법 위반으로 윤병소(尹秉昭) 등과 경성지방법원에 회부되어 징역 8월이 구형되었다. 이후 부친의 노력으로 7월 31일 경성복심법원에서 태형(笞刑) 90도[형공제581호]로 감형되었다. 감옥에서 풀려나 대대로 살아오던 안산군 초산면 궤곡리 깨꼴에서 북쪽의 골월로 이사하였다. 이어 1923년 10월부터 1942년 5월까지 시흥군에서 물산장려운동을 전개하였으며 1943년부터 광복 무렵인 1945년 5월까지 서당을 열어 교육 활동을 하였다.

광복 후 1945년 10월부터 1950년 3월까지 시흥군 수암면 산현리 구장(區長)을 맡아보면서 농사에 전념하였다. 1968년 산현리에서 사망하였다. 묘소는 선대 윤민헌을 모신 선산 아래에 있다.

[묘소]

묘소는 경기도 시흥시 산현동 산52에 있다. 묘소 아래 시민 모금으로 세운 ‘항일 애국지사 학은 윤동욱 선생 기념비(抗日愛國志士鶴隱 尹東旭先生記念碑)’가 있다.

[상훈과 추모]

1995년 시흥시 향토사료실 전문위원 이승언(李承彦)[필명 이한기]과 윤동욱의 손자 윤성준이 공적을 찾아 국가보훈처에 신고하였고, 1996년 8월 15일 광복절 대통령 표창이 추서되었다. 시흥문화원에서는 윤동욱을 2009년 ‘시흥의 인물’로 선정하고 시민 모금으로 2011년 3월 1일 ‘항일 애국지사 학은 윤동욱 선생 기념비’를 건립하였다.

시흥시는 2013년 3·1절 기념식을 처음으로 윤동욱의 묘소에서 개최하는 한편, 2013년 시흥시청 로비에 ‘시흥의 인물 3인[윤동욱, 최긍렬, 제정구]’의 부조(浮彫) 흉상을 설치하였다. 2015년 3월 1일 광복 70주년을 맞아 ‘시흥시 삼일독립운동 기념비’를 군자초등학교 운동장에 세우고 매년 기념식을 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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