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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곡동 노루우물 보존 운동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900381
한자 長谷洞-保存運動
영어공식명칭 Janggok-dong Deer Well Conservation Movement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지역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양훈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생|시작 시기/일시 2014년 7월연표보기 - 장곡동 노루우물 보존대책위원회 발족
종결 시기/일시 2015년 11월 18일연표보기 - 한국토지주택공사 장곡동 노루우물 보존 결정
발단 시기/일시 2014년 7월 - 한국토지주택공사 장곡동 노루우물 보존 약속 번복
전개 시기/일시 2015년 6월연표보기 - 군자초등학교 장곡동 노루우물 보존 운동 전개
발생|시작 장소 장곡동 노루우물 -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 553번지 일원지도보기
성격 시민운동
관련 인물/단체 장곡동 노루우물 보존대책위원회

[정의]

경기도 시흥 지역 주민들이 장곡동에 있는 노루우물을 지키기 위해 벌인 운동.

[개설]

시흥시 장현지구 보금자리 사업으로 장곡동 노루우물이 사라질 위기에 처하였다. 2013년 장현지구 사업 설명회 당시 노루우물 보존을 약속했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제성 등을 이유로 약속을 번복하자 주민들이 맞섰다. 2014년 7월부터 주민들은 노루우물 보전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학술 대회, 어린이를 포함한 주민들의 1인 시위, LH 규탄 대회, 노루우물 보존 기원제 등을 잇따라 전개하여 마침내 2015년 11월 노루우물 보존을 관철시켰다.

[역사적 배경]

장곡동 노루우물은 500년간 이어 온 장곡동의 젖줄이다. 욕심쟁이 부자가 노루바위의 목을 깨뜨려 솟아났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노루우물은 전통 시대에는 식수원이자 농업용수였고, 1990년대 후반까지 마을의 대소사가 이루어지던 소통의 장소였다.

[경과]

장곡동 노루우물 보존 운동에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적극 참여하였다. 노루우물의 역사적·문화적 가치의 중요성을 설득하고 보존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경인일보, 한빛방송 등 언론의 보도가 2014년 7월 이후 이어졌다. 2014년 11월 14일 KBS 1TV가 다큐멘터리 '노루우물 깨지는 날'을 방영하여 주민들의 보전 노력을 널리 알렸다. 2015년 6월 군자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노루우물 보존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동영상을 제작하여 유튜브에 올렸다.

[결과]

장곡동 주민들의 반발에도 노루우물 보존 불가 입장을 고수하던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15년 11월 18일 노루우물을 보전하기로 장현지구 사업 계획을 수정하여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았다.

[의의와 평가]

장곡동 노루우물 보존 운동시흥시 장곡동 주민들이 소중한 마을의 중심 공간을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보존 운동을 통해 지켜낸 성공 사례이다. 특히 노루우물 전설의 스토리텔링이 교육적 효과가 높아 어린이들이 보존 운동에 적극 참여한 점이 돋보인다. 노루우물 보존 운동의 성공을 계기로 2015년 장곡동의 마을 축제인 '장곡 노루마루 축제'가 생겼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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