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과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을 잇는 다리.

[개설]

소래 대교는 국도77호선[소래로]에 속한 다리로, 시흥시 월곶동 소래대교삼거리에서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소래포구를 연결하며 영동고속도로와 평행하게 놓여 있다.

[명칭 유래]

소래 대교는 인근에 있는 소래포구에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제원]

교량 길이는 469.2m, 교량 폭은 20m이다. 교량의 높이는 7.9m, 경간 수 10개, 최대 경간장[교각과 교각 사이의 거리]은 60m, 왕복 4차선이다.

[건립 경위]

예전에는 시흥시 월곶동에서 인천광역시 남동구로 가려면 노렴나루에서 나룻배를 이용하여야 했다. 그러나 소래철교의 건설 이후 나룻배 교통은 쇠퇴하고 철도 교통 및 도보를 이용한 왕래가 잦아졌다. 이후 수인선을 이용하여 인천 방면으로의 왕래가 많아졌고, 수인선 폐쇄 이후 시흥~인천과의 원활한 연결을 위해 2000년 소래 대교가 건설되었다.

[변천]

소래 대교의 건설로 시흥시 월곶동과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의 교통이 원활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현황]

소래·논현 구역 도시 개발 사업으로 교통량이 수년간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소래 대교 인근 도로 개선 공사를 착공했으며 2019년 완공 예정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현재 4차선 도로에서 6차선으로 확장될 예정이다.